'금전수 번식 방법, 잎 삽목, 줄기 삽목, 뿌리 나누기 요약'
금전수는 관리가 쉬울 뿐만 아니라 번식도 비교적 간단한 식물입니다. 금전수 번식 방법은 잎 삽목, 줄기 삽목, 그리고 뿌리 나누기가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모두 실내에서도 쉽게 시도할 수 있어, 금전수를 더 많이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제 금전수의 대표적인 번식 방법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금전수 번식 1 - 잎 삽목
잎 삽목은 금전수 번식의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잎 삽목은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비교적 간단하게 새로운 금전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방법
- 건강한 금전수 잎을 선택하여 깨끗하게 잘라냅니다. 잎의 크기가 적당히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잘라낸 잎을 물에 잠깐 담가 두어 잎 끝이 말라지지 않도록 합니다.
- 삽목 할 화분에 배수성이 좋은 흙(다육식물용 흙)을 준비한 후, 잎을 약 1~2cm 정도 깊이로 흙에 꽂습니다.
- 흙이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물을 주고, 밝지만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두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잎 아래에서 구근이 형성되고, 그 이후에 새싹이 자라납니다. 이 과정은 보통 몇 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금전수 번식 2 - 줄기 삽목
줄기 삽목은 잎 삽목보다 빠르게 번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줄기를 이용해 번식하는 방법은 잎뿐만 아니라 줄기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뿌리가 내리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릅니다.
방법
- 건강하고 튼튼한 금전수의 줄기를 선택해 깨끗하게 잘라냅니다. 줄기 길이는 10~15cm 정도가 적당합니다.
- 잘라낸 줄기의 끝을 물에 담가 1~2시간 동안 뿌리를 내릴 준비를 합니다.
- 줄기를 물에 담그거나 배수성이 좋은 흙에 꽂아줍니다. 물에 담그는 방법도 좋지만, 흙에 바로 꽂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밝은 간접광이 들어오는 곳에 두고, 물을 주면서 기다리면 줄기 끝에서 새로운 뿌리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줄기 삽목은 약 몇 주 내로 뿌리가 내리며, 이후 새싹이 자라게 됩니다.
금전수 번식 3 - 뿌리 나누기 (분주)
뿌리 나누기는 금전수가 성장하면서 화분이 꽉 찼을 때 사용하는 번식 방법입니다. 한 화분에 있던 금전수를 나눠 여러 화분에 심을 수 있으며, 뿌리가 이미 형성되어 있어 번식 속도가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방법
- 금전수를 화분에서 조심스럽게 꺼내어 뿌리를 확인합니다.
- 구근과 뿌리가 적당히 나뉠 수 있도록 금전수를 나누어줍니다. 구근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나눈 구근과 뿌리를 새로운 화분에 각각 심습니다. 화분에는 배수성이 좋은 흙을 사용하고, 깊이가 있는 화분이 적합합니다.
- 물을 적당히 주고, 실내의 밝은 곳에 두면 새로운 화분에서도 금전수가 빠르게 자라기 시작합니다.
금전수 번식 후 관리
금전수 번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에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번식 후 새로 자라는 잎이나 뿌리가 약하기 때문에, 과도한 물 주기는 피하고 흙이 건조할 때만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강한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밝은 간접광이 들어오는 곳에 두어야 새싹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금전수는 잎 삽목, 줄기 삽목, 뿌리 나누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번식이 가능하며, 이 방법들은 모두 실내에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번식 과정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새로운 식물을 얻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잘 자란 금전수는 집안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금전수 번식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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