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풍 시기 총정리, 지역별 첫 단풍 절정 시기 꼭 확인'
올해 단풍 시기 참 예상하기가 힘든데요. 봄과 가을이 너무 짧아졌어요. 계절이 주는 매력을 충분히 느낄 새도 없이 금방 지나가 버리니, 단풍을 기대하는 시간조차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단풍 시기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명소를 찾아가 인파로 가득 찼는데요.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첫 단풍이 예년보다 늦게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첫 단풍은 9월 말 설악산에서 시작해 점차 남쪽으로 이동할 예정인데요. 전국의 주요 단풍 명소들과 예상 올해 단풍 시기 그리고, 각 지역별로 세부 정보는 제공된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올해 단풍 시기는?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9월 29일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5일부터 17일 사이, 지리산과 남부지방은 10월 14일부터 24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첫 단풍이란 산 전체에서 꼭대기부터 약 20%가량이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를 의미합니다.
또한, 올해는 전체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단풍이 예년보다 늦게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악산을 시작으로 하루 약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단풍이 퍼져, 내장산과 지리산 같은 남부의 명소들은 11월 초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단풍 시기에 맞춰 미리 계획을 세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겨보세요!
지역별 단풍 명소 및 시기
(weatheri 주요산 단풍 예상시기를 참고하였습니다)
서울 단풍 시기
서울에서 단풍을 즐기려면 북한산과 남산만큼 좋은 곳이 없죠! 북한산은 10월 중순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등산을 좋아하지 않아도 남산에서 서울의 전경과 함께 화려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요. 또, 서울숲은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며 단풍을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랍니다. 도시 한복판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서울단풍의 매력이죠.
- 북한산 첫 단풍: 10월 16일
- 북한산 단풍 절정기: 10월 28일
경기도 단풍 시기
경기도는 서울보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많아요. 특히 아침고요수목원은 가을이면 다양한 나무들이 붉게 물들어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하죠. 화담숲 역시 10월 중순부터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모노레일을 타고 단풍 속을 누비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경기도에서의 단풍 구경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 아침고요수목원 단풍: 10월 말~11월 초
- 화담숲 단풍 절정: 10월 중순~11월 초
강원도 단풍 시기
강원도의 설악산은 한국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입니다. 9월 말부터 붉은 단풍이 산 정상부터 물들기 시작해, 10월 중순쯤에 절정을 맞이해요. 설악산 외에도 오대산과 치악산 역시 멋진 단풍으로 유명하죠. 단풍과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많은 여행지가 있답니다.
- 설악산 첫 단풍: 9월 29일
- 설악산 단풍 절정기: 10월 20일
경상도 단풍 시기
경상도 지역은 울산과 경주를 포함해 단풍과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팔공산은 10월 중순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 10월 말 11월 초에 절정을 맞이해요. 경주의 남산에서는 단풍과 함께 고즈넉한 역사 유적지를 거닐 수 있어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붉게 물든 단풍과 천년의 역사가 어우러지는 곳, 경상도는 놓칠 수 없는 단풍 명소입니다.
또 부산은 단풍과 함께 해안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금정산은 부산에서 단풍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10월 말 11월 초부터 절정을 맞이합니다. 바다와 함께 붉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은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에요. 가을이 되면 부산의 산과 바다는 그야말로 가을 낭만을 가득 채웁니다.
- 팔공산 첫 단풍: 10월 18일
- 팔공산 단풍 절정기: 10월 29일
- 경주 남산 단풍: 10월 말 - 11월 초
- 금정산 단풍: 10월 말 - 11월 중순
충청도 단풍 시기
충청도는 평화롭고 여유로운 단풍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속리산은 충청도에서 가장 유명한 단풍 명소 중 하나로, 10월 중순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또, 계룡산 역시 단풍으로 붉게 물든 산세가 장관을 이루죠. 충청도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단풍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 속리산 첫 단풍: 10월 17일
- 속리산 단풍 절정기: 10월 30일
- 계룡산 첫 단풍: 10월 16일
- 계룡산 단풍 절정기: 10월 29일
전라도 단풍 시기
전라도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는 내장산입니다. 11월 초에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내장산은 붉은 단풍이 산과 계곡을 뒤덮어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또한, 무등산도 전라도 지역의 숨겨진 단풍 명소로, 11월 초부터 중순까지 단풍이 아름답게 펼쳐져요. 전라도는 가을이 깊어지면서 더욱 빛나는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내장산 첫 단풍: 10월 24일
- 내장산 단풍 절정기: 11월 5일
- 무등산 첫 단풍:10월 21일
- 무등산 단풍 절정기: 11월 4일
제주도 단풍 시기
제주도는 다른 지역보다 단풍이 조금 늦게 찾아옵니다. 한라산은 10월 말, 11월 초부터 단풍이 절정에 이르며, 제주도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가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한라산 외에도 비자림과 성산일출봉 주변의 단풍 역시 놓칠 수 없는 명소입니다.
- 한라산 첫 단풍: 10월 14일
- 한라산 단풍 절정기: 10월 28일
올해 단풍 시기를 알고 가세요
단풍 여행을 계획할 때는 각 지역별로 단풍이 시작되고 절정에 이르는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혼잡을 피할 수 있으며, 기온 변화에 대비해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올해 단풍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지역별 세부적인 날짜를 링크를 통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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