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강한 식물 BEST 10, 혹독한 추위 속에 살아남을 식물들'
겨울이 되면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는 것 같지만, 추위에 강한 식물들은 그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내요. 이 식물들은 겨울철에도 푸름을 유지하기도 하고, 어떤 식물은 꽃이 없더라도 생존에 집중하며 혹독한 추위를 견뎌내죠. 추위에 강한 식물을 찾고 계신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식물들을 확인해 보세요.
추위에 강한 식물 BEST 10
에키네시아
에키네시아는 여름과 가을에 예쁜 꽃을 피우는 다년생 식물이에요. 핑크,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을 선보이며, 정원을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겨울이 오면 지상의 줄기와 꽃은 시들거나 잠시 쉬어가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 식물은 영하 20도 이하의 추위도 거뜬히 이겨내며 뿌리는 건강하게 살아있답니다. 봄이 되면 다시 싹을 틔우고 활짝 피어나죠. 또 에키네시아는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약용 식물로도 유명해요. 겨울철 정원에 심어두면, 추위가 가신 뒤 아름다운 꽃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에리카
에리카는 작은 종 모양의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관목인데요, 대부분의 품종이 추위에도 강해서 겨울철 정원을 예쁘게 꾸며줄 수 있어요. 주로 분홍색, 흰색, 보라색 꽃을 피우고, 일부 품종은 12월부터 4월까지 꽃을 오래도록 볼 수 있답니다. 키가 20~50cm로 낮게 자라며, 군락을 이루어 바닥을 덮는 데도 딱 좋아요. 내한성이 뛰어나긴 하지만, 아주 극한의 추위에는 일부 품종이 조금 민감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배수가 잘 되는 토양과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서 잘 자란답니다.
호랑가시나무
호랑가시나무는 상록수라서 겨울철에도 푸른 잎을 유지하면서 예쁜 붉은 열매를 맺어 생기를 불어넣어 줘요. 키는 2~3m까지 자라는데, 잎이 길고 반짝반짝 윤기가 돈답니다. 빨간 열매는 눈 내리는 겨울에도 선명해서 멀리서도 눈에 띄어 참 매력적이랍니다. 호랑가시나무는 영하 15도 정도의 추위도 잘 견디기 때문에 겨울에서도 잘 자라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더 빨리 자라요. 하지만 그늘진 곳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니까 다양한 환경에서도 키우기 좋아요.
헬레보루스
헬레보루스는 '크리스마스 로즈'라고도 불리는 식물로,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우며, 꽃잎이 벨벳처럼 부드러워 고급스럽고 단아한 느낌을 줍니다. 겨울과 이른 봄에 꽃을 피우며 추운 날씨도 잘 견디죠. 성장 속도가 느려서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이나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물 관리도 간편해요. 또한, 헬레보루스는 해충에 강해 정원에서 다른 식물들과 함께 심으면 자연적인 해충 퇴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답니다.
라벤더
라벤더는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보랏빛 꽃으로 유명한 다년생 허브예요. 겨울에도 비교적 강한 내한성을 지니고 있어서, 일부 품종은 영하 10도까지 견딜 수 있답니다. 물 빠짐이 좋은 토양과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하며, 적당히 건조한 환경에서 가장 잘 자라는 식물이죠.
라벤더는 키가 30~60cm 정도로 자라고, 여름이 되면 보라색 꽃을 피워 주변을 환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향기로운 향을 내뿜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겨울철에도 대부분의 품종이 상록성을 유지해 정원에 생기를 더해주지만, 아주 추운 지역에서는 잎이 시들 수 있다는 점만 주의하면 돼요.
제비꽃
제비꽃은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봄에 햇살이 잘 드는 곳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귀여운 식물이죠. 크기도 작고 아담해서 정말 사랑스러워요. 잎은 길쭉한 모양에 가장자리에 약간 둔한 톱니가 있어서 가까이서 보면 또 다른 매력이 느껴져요. 뿌리에서 난 잎은 긴 자루가 달려 있고, 줄기에서 난 잎은 자루가 없는 게 특징이에요.
제비꽃은 보라색이나 짙은 자주색 꽃을 피우는데, 크기는 작지만 그 아름다움은 누구에게나 눈에 띌 만큼 인상적이에요. 꽃이 지고 나면 초여름에 열매를 맺어 자연의 순환을 보여주죠. 이 식물은 추위에도 강해서 전국 어디서나 겨울을 잘 이겨내고, 주로 정원의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요. 또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고, 한방에서는 종기 치료, 해열, 해독에 효과가 있는 약재로도 사용된답니다.
유카
유카는 용설란과에 속하는 상록 관목으로, 높이는 1~4m까지 자랍니다. 청록색의 잎은 길고 딱딱하며 타원형으로,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카는 여름철에 흰색 또는 황갈색의 꽃을 피우며,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열매는 골돌과로, 8월에 익으며 씨앗을 품고 있습니다.
유카는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관리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또한 내한성이 강해 -10°C 이하의 추운 기온에서도 잘 견디며, 겨울철에도 푸른 잎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유카는 정원 식물로 인기가 있으며, 겨울철에도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합답니다.
석죽 (패랭이꽃)
석죽, 흔히 패랭이꽃이라고 부르는 이 식물은 석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산과 들에서 자라요. 이 친구는 키가 약 30cm 정도로 아담하게 자라며, 잎은 길쭉하고 마주나 있답니다. 여름철인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이 가지 끝에 피어나서 정원을 예쁘게 꾸며줘요. 열매는 삭과로 맺히고, 씨앗이 들어 있어요.
석죽은 추위에 강하고,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서 정원에서 인기가 많아요. 영하 20도까지도 거뜬히 견딜 만큼 내한성이 뛰어나고, 물 주기가 어려운 곳에서도 잘 자라니까 키우기 쉬운 식물을 찾는 분들께 딱이랍니다!
동백나무
동백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자라는 차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높이 7m까지 자라며 타원형의 잎이 어긋나게 달립니다. 이 나무의 특별한 매력은 이른 봄이나 겨울철에 가지 끝에 피는 붉은 꽃입니다. 꽃이 질 때 하나하나 떨어지지 않고, 꽃봉오리째 떨어지는 독특한 모습이 인상적이죠. 추위에 강해 실외에서도 월동이 가능하고, 겨울 정원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식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이비
아이비는 추위에도 잘 견디는 덩굴성 식물로, 겨울철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아요. 이 식물은 벽이나 울타리를 타고 자라면서 공간을 아름답게 덮어줍니다. 잎은 작고 두툼하며, 짙은 녹색에 하얀 무늬가 들어가 있어 시각적으로 매우 매력적이에요. 아이비는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며, 물 관리가 까다롭지 않아 키우기 쉬운 식물로 손꼽힙니다. 내한성이 강해 영하의 기온에서도 잘 버티며,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정원이나 실내 공간에서 아이비를 키우면, 겨울철에도 생기 넘치는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추위에 강한 식물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아 봄이 오면 다시 활짝 꽃을 피우는 식물부터, 계속해서 푸름을 잃지 않는 식물까지, 겨울에도 베란다나 정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소개해 드린 추위에 강한 식물들을 준비해 두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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